■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님
무의식 상태셨는데 입원 후 재활치료를 받고 이름도 쓰고, 휠체어도 타고 산책도 가능할 정도로 많이 호전되셨습니다.
다 교수님 덕분입니다.
말씀이 많은 편은 아니시나 입원 기간 동안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신경외과, 소화기내과, 영양팀 협진으로 필요한 처치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해 주셨습니다.
재활치료도 입원과 동시에 신속하게 세팅되고 마지막 퇴원일 오전까지도 받았습니다.
마음 같아서는 서울아산병원에 더 오래 있고 싶지만 정해진 입원 기간상 더 있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.
다음에는 아버지가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재활하겠습니다.
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■ 내과간호2팀 73병동 간호사님들
안녕하세요, 환자보호자입니다.
73병동의 모든 간호사님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.
4시간 구급차를 타고 처음 병동에 입실할 때 "먼 길 오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." 하며 맞아주신 그 따뜻한 한마디에
너무나 큰 감동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.
힘들고 고된 업무이실 텐데도 항상 웃음과 친절로 대해주셨습니다.
처음 하는 간병으로 모르는 게 많았는데 환자, 보호자에게 항상 친절하고 상세하게 치료 과정,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.
안심이 많이 되고 더욱 믿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.
역시 서울아산병원은 다름을 많이 느꼈습니다.
체위변경을 정말 정확하게 시간마다 오셔서 해 주셔서 욕창이 처음보다 놀라울 정도로 호전되었습니다.
다 간호사님들 덕분입니다.
특히 김진완 간호사님께서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 후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게 의사 전달을 잘 해주셨습니다.
전문성과 친절을 겸비하신 훌륭한 간호사님인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!
그 외에도 이름을 기억을 못하여 적지는 못하지만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친절하셨습니다.
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던 건 행운입니다.
다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.